그 동안 게임은 엔딩을 보고 나서 소감을 쓰겠다는 하나의 원칙을 스스로 가지고 있어서 소감 업데이트가 상당히 더뎠었죠.
그래서 원칙을 바꿔서 그때 그때 글을 쓰는 것으로 생각 중이네요.
작년 리틀 빅 플래닛 이후로 PS3 독점으로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왔었고 그 중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건 단연 킬존 2 가 아닐까 하네요. 처음 공개 시점에 화려한 영상으로 사람들을 사로 잡았지만 이내 동영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한 동안 낚존 이라며 모웹에서 엄청 조롱의 대상이었죠.
그러나 점점 업데이트 되면서 공개했던 동영상이 뒤지지 않는 퀄리티가 나오면서 점점 사람들에게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었죠. 얼마 전에 출시가 되었지만 이제 킬존 2 를 해봤네요.
스토리를 절반정도 진행 할 것 같은데 전체적인 느낌을 정리 해보려고 하네요.

- 그래픽
그래픽은 이미 스크린샷으로 충분히 증명 된 것 처럼 정말 멋지더군요.
전장의 분위기 표현이 상당히 좋으며, 이게 그렇게 자랑하던 PS3의 성능이라는 것처럼 멋진 물리엔진과 전투 중 가려지는 연기(?) 효과등은 참 인상 깊었네요. 그리고 전장의 분위기도 잘 표현해서 그런지 콜옵4 이후로 다시 한번 멋진 전장의 느낌을 느끼게 해주네요.
- 스토리
아직 엔딩까지 본게 아니지만 싱글 흡입력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느꼈네요.
시나리오는 2 밖에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이전 시리즈와 이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무난하지만, 싱글의 흡입력을 떨어뜨리는건 주인공과 동료들의 개성이 거의 없네요. 헤일로나 기어즈 오브 워와 비교한다면 주인공은 정말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적군인 헬가스트들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그들도 결국 그게 그거라서 쉽게 질리네요.
이벤트 연출도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기 어렵더군요. 초반에는 정말 공 들인 것 같은데 게임 도중의 이벤트 씬은 너무 절제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기어즈 오브 워 2 가 너무 잦은 이벤트로 게임의 흐름을 자꾸 끊었던 거와는 대조적이네요.
- 동료의 느낌
같이 전투를 하는데 동료의 존재도 정말 큰 의미가 없더군요. 기어즈 오브 워에서 일명 뇌미닉이 한심하긴해도 함께 싸운다는 느낌인데 킬존 2 에서는 혼자 싸운다는 느낌이더군요. 때때로 동료가 순간 이동을 하는지 같이 이동하는 느낌이 전혀 없더군요. 별 도움도 안되고 왜 있나 싶은 느낌이 들 정도더군요.
분명 발매 전에 코옵 모드는 추가 패치로 넣는다고 했는데, 과연 그렇게 해서 게임이 재미있어질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전체 구성이 코옵을 전혀 고려되지 않았는데 코옵을 만들어도 레지스탕스 2 처럼 전혀 별개의 코옵 미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난이도
보통 난이도로 했습니다만, 게임이 어렵네요. 플레이 하면서 도대체 몇번을 죽었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힘들어지면 쉬면서 체력 회복을 하는데 사방에서 적들이 밀려오니 어떻게 숨기도 마땅하지 않더군요.
- 기타
가장 좋았던 기능은 임무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좋더군요. 덕분에 길을 해매지 않고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더군요. 이런 사소한 기능이 게임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격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적군의 피가 튀기는 표현이 리얼해서 더욱 좋은 느낌이더군요.
권총을 제외하고 무기를 1개 밖에 보유 할 수 없다는 점이 상당히 제약이 심합니다. 보통 2개 정도의 무기를 번갈아서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데 킬존은 다르더군요. 물론 2개의 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1개의 무기는 무조건 권총으로 되어 있네요. 덕분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기 보다 소총 한 종류의 무기만 사용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권총을 자주 이용하게 되지도 않고 말이죠.

- 전체 느낌
그래픽이나 물리엔진은 어떤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합니다.
그러나 개성 없는 캐릭터, 평범한 스토리는 싱글에서 큰 몰입을 저해시킵니다.
분명 PS3 의 최고의 FPS 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뭔가 FPS 에 한 획을 그을만한 임팩트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어서 싱글을 클리어 하고 멀티 플레이를 해야겠다 :)
그래서 원칙을 바꿔서 그때 그때 글을 쓰는 것으로 생각 중이네요.
작년 리틀 빅 플래닛 이후로 PS3 독점으로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왔었고 그 중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건 단연 킬존 2 가 아닐까 하네요. 처음 공개 시점에 화려한 영상으로 사람들을 사로 잡았지만 이내 동영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한 동안 낚존 이라며 모웹에서 엄청 조롱의 대상이었죠.
그러나 점점 업데이트 되면서 공개했던 동영상이 뒤지지 않는 퀄리티가 나오면서 점점 사람들에게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었죠. 얼마 전에 출시가 되었지만 이제 킬존 2 를 해봤네요.
스토리를 절반정도 진행 할 것 같은데 전체적인 느낌을 정리 해보려고 하네요.
- 그래픽
그래픽은 이미 스크린샷으로 충분히 증명 된 것 처럼 정말 멋지더군요.
전장의 분위기 표현이 상당히 좋으며, 이게 그렇게 자랑하던 PS3의 성능이라는 것처럼 멋진 물리엔진과 전투 중 가려지는 연기(?) 효과등은 참 인상 깊었네요. 그리고 전장의 분위기도 잘 표현해서 그런지 콜옵4 이후로 다시 한번 멋진 전장의 느낌을 느끼게 해주네요.
- 스토리
아직 엔딩까지 본게 아니지만 싱글 흡입력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느꼈네요.
시나리오는 2 밖에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이전 시리즈와 이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무난하지만, 싱글의 흡입력을 떨어뜨리는건 주인공과 동료들의 개성이 거의 없네요. 헤일로나 기어즈 오브 워와 비교한다면 주인공은 정말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적군인 헬가스트들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그들도 결국 그게 그거라서 쉽게 질리네요.
이벤트 연출도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기 어렵더군요. 초반에는 정말 공 들인 것 같은데 게임 도중의 이벤트 씬은 너무 절제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기어즈 오브 워 2 가 너무 잦은 이벤트로 게임의 흐름을 자꾸 끊었던 거와는 대조적이네요.
- 동료의 느낌
같이 전투를 하는데 동료의 존재도 정말 큰 의미가 없더군요. 기어즈 오브 워에서 일명 뇌미닉이 한심하긴해도 함께 싸운다는 느낌인데 킬존 2 에서는 혼자 싸운다는 느낌이더군요. 때때로 동료가 순간 이동을 하는지 같이 이동하는 느낌이 전혀 없더군요. 별 도움도 안되고 왜 있나 싶은 느낌이 들 정도더군요.
분명 발매 전에 코옵 모드는 추가 패치로 넣는다고 했는데, 과연 그렇게 해서 게임이 재미있어질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전체 구성이 코옵을 전혀 고려되지 않았는데 코옵을 만들어도 레지스탕스 2 처럼 전혀 별개의 코옵 미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난이도
보통 난이도로 했습니다만, 게임이 어렵네요. 플레이 하면서 도대체 몇번을 죽었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힘들어지면 쉬면서 체력 회복을 하는데 사방에서 적들이 밀려오니 어떻게 숨기도 마땅하지 않더군요.
- 기타
가장 좋았던 기능은 임무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좋더군요. 덕분에 길을 해매지 않고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더군요. 이런 사소한 기능이 게임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격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적군의 피가 튀기는 표현이 리얼해서 더욱 좋은 느낌이더군요.
권총을 제외하고 무기를 1개 밖에 보유 할 수 없다는 점이 상당히 제약이 심합니다. 보통 2개 정도의 무기를 번갈아서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데 킬존은 다르더군요. 물론 2개의 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1개의 무기는 무조건 권총으로 되어 있네요. 덕분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기 보다 소총 한 종류의 무기만 사용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권총을 자주 이용하게 되지도 않고 말이죠.
- 전체 느낌
그래픽이나 물리엔진은 어떤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합니다.
그러나 개성 없는 캐릭터, 평범한 스토리는 싱글에서 큰 몰입을 저해시킵니다.
분명 PS3 의 최고의 FPS 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뭔가 FPS 에 한 획을 그을만한 임팩트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어서 싱글을 클리어 하고 멀티 플레이를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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