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폰과 KT 때문에 안 좋은 기사 쏟아내는 기자들 많이 계시죠?
제가 그 수고를 덜어드릴려고 이렇게 정리합니다.
1. 예약판매 당일 서버 다운
KT 는 아마도 좋아서 비명을 질렀겠죠? 그러나 전 서버 문제로 1시간이나 PC 앞에 앉아서 잘 되기만 기다렸습니다. 이런 나의 노력은 대체 KT 에서 무엇으로 보상해줄껀지 모르겠습니다.
2. 고객센터 연결 불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 한번도 폰스토어 사이트에 연결이 불가능했습니다.
40분 대기 시간,30분 대기시간, 제가 폰스토어 사이트에 전화만 100번은 걸었을껍니다. 그러나 기다려도 2분 지나면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2분 지나면 다 끊어버리는데 어떻게 대기 시간이 40분 이렇게 나올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3. Q&A 게시판의 개판
절대 답변 달지 않습니다. 몇일 뒤에 답변 달고, 달고 싶은 답변만 골라서 달고 있습니다.
거기다 "고객님 지금 고객님 글에 답글 달고 있습니다." 같은 막장 답변을 달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취소하고 대리점 가서 돈 주고 사세요." 이따위 글을 달고 있습니다.
고객이 봉으로 보이나봅니다.
4. 배송 관련 문제
정말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앵무새처럼 계속 선착순 배송이지만 랜덤 배송이더군요.
제 지인은 여자친구와 동시에 주문하면서, 지인의 접수번호가 더 빨랐지만, 지인의 여자친구는 어제 오전에 배송중, 지인은 오후 늦게나 배송중, 이게 어딜 봐서 선착순 배송인지요?
그리고 분명 28일부터 받을 수 있고,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고 처음 공지가 되었습니다.
난 이 의미를 27일에 배송하고, 대부분 28일에 받지만, 간혹 택배 문제로 30일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그렇게 얘기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KT 공식 트위터 답변도 그 내용을 뒷받침 한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어제 늦게라도 발송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전 아직도 배송준비중입니다. 월요일 받는거 확정입니다. 그리고 막장 KT 는 오늘 일괄 발송한다고 합니다.
장난칩니까? 사실 게시판을 뒤져보면 배송중이라는 메시지는 26일 오후부터 나왔습니다만,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어디 구멍가게도 아니고 엉망입니다.
5. 배송 작업에 대한 어이 없는 행동
KT 공지사항에 올라온 사진 중에 한장입니다.
이런 사진 찍어서 올리는 아이디어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정말 어이 없더군요.
열심히 일하는 사진 찍어서 올리면 동정심이라도 생길 줄 알았나봅니다.
그러나 대부분 아이폰의 물량이 22일과 23일에 신청이 되었고, 그 사이에 그 물량에 대한 준비 작업 없이27일 하루에 다 처리 하는건 대체 무슨 발상입니까? 오히려 자신들의 부족함을 만천하에 드러낸 사진입니다.
이 작업은 24일 1차 마감이 끝나고 25일에 있어야했떤 작업입니다.
6. 예약구매자의 혜택
이미 폰스토어에 올라온 대리점의 조건을 보면, 유심비, 가입비, 채권보전료 면제입니다.
전 가입비는 필요없지만, 제 여자친구는 필요합니다. 이로서 KT 가 받아가는 돈만 10만 4천원입니다. 그러나 대리점에서 구매하면 이런 스트레스 없이 면제 됩니다.
3만원 상당에 구매가 가능한 캐쉬 2만점을 준다고 하는데, 쓸모 있는 물건이 올라올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전 22일 예약을 포기하고, 23일에 다시 예약했습니다. 32기가로 변경도 있었지만, 드림위즈를 통해서 예약으로 밸류팩의 혜택을 위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리점에서 가입하고, 드림위즈의 밸류팩을 구입하는게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럼 난 이 시간에 스트레스를 받고, 22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고객지원센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합니까?
막장 KT 두고 봅시다.
7. KT 에게 중요한 것
지금 행태를 보면 KT 에게 중요한건 오늘 하는 오프라인 행사입니다.
네. 거기에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나머지 예약 판매는 차질이 없는 부분이 없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로 여론 좀 만들어보고 싶으신 모양인데, 두고 봅시다.
만년 2등인 이유를 잘 알겠습니다.
8. 결론
현재 Q&A 게시판 의 분위기는 대부분 취소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불만 없는 사람은 거기에 글을 올리지 않겠죠. 그러나 취소 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다들 대리점 가서 구입하시겠다는 겁니다.
저도 오늘 제 손에 아이폰을 받을 수 없다면 (오늘 발송 자체를 안 할 것 같지만...) 저도 취소하고 대리점에 가서 구입할까 생각합니다. 설령 늦어지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받고 싶었던 마음에 예약을 한 제 마음은 우롱당했지만 아이폰이라는 기계가 너무 좋아서 아마도 구입 할 것 같습니다.
정말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이폰 언제 오나, 주문조회가 언제 넘어갈까 수도 없이 봤습니다.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는 어떻게 받게 해줄지 모르겠지만, KT 정말 화납니다.
하지만, 2년 뒤에는 안드로이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땐 아마도 SK 로 넘어가겠죠. 그리고 두번 다시 KT 는 거들떠보지도 않을껍니다. (아무리 SK 가 정경유착으로 대기업이 된 대표적인 기업이라 마음에 안 들지만 사람 우롱하는 KT 처럼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제 여자친구, 제 가족 모두 KT 를 쓰고 있지만, 약정이 끝나면 모두 SK 혹은 LG 로 바꾸길 종용할 생각입니다. 번호 이동을 이럴때 쓰라고 만든거군요.
오늘 받아도 KT 에 대한 증오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 같군요.
P.S 폰스토어 전화번호 스팸처리 했습니다. 이제와서 발송했다는 문자 와도 분노만 날 것 같아서 말이죠.
이제 아이폰은 잊겠습니다. 오던지 말던지, 대리점에서 다시 구입할지만 고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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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스토어에 배송에 대한 새로운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을 우롱하네요.
이것들은 28일에 배송할 예정이었고 덕분에 28일에 도착을 불가능했지만, 28일 도착이라고 계속 강조했죠.
순차배송도 아니고, 채권료, 가입비, 유심에 대해서 어떤 언급도 없고, 어처구니 없습니다.
전 토요일이라 일부러 집으로 배송시켰는데 이거 여전히 전화가 안되서 주소 변경도 안되고, 월요일 오후에 퇴근하고나 아이폰을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근데 전 아직도 배송 준비중입니다.
망할 KT 가만두지 않겠다. 월요일에 114, 1588-0849 모두 각오해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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