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무서워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얼마전 기사에서 구글이 더 이상 심플한 메인을 버리고 한국 스타일로 갈꺼라는 구글 코리아의 얘기가 있었죠.
그런데 조금 전에 들어간 구글 메인 페이지가 바뀌었네요.


제가 이제 알게 된건지, 아니면 오늘 바뀐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구글 검색을 해도 사실 파이어폭스의 검색탭에서 바로 검색해서 구글 메인을 보는 일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지멜은 그냥 www.gmail.com 쳐서 들어가고, 딱히 메인을 볼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그러나,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한국 시장에 적응했다고 평가해야할지, 굴욕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정신 사나운 모습은 아니지만, 그 동안 심플함이 구글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지금의 모습은 굴욕이라고 느껴지네요.

아마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심플한 모습을 버린게 한국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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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때문에 열받은 상태라서 별로 시덥잖은 글에 낚여서 덧글 놀이를 조금 했었는데, 눈에 띄는 덧글이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주인장의 개인적인 생각을 포스팅 했는데 찾아와서 비난한다."

정확히 저런 문구는 아니었지만, 분명 비슷한 뉘앙스였습니다.


1. 블로그는 사적인 공간이라 개인적인 글을 올린다?

싸이월드에서도 프라이버시로 문제가 되었었지만, 인터넷 공간에 개인적인 글을 올린다 라는 주장을 보면 참 무지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자기 일기장에 혼자 볼 수 있도록 쓰면 됩니다. 그거야 말로 개인적인 생각이죠.

하지만 인터넷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완벽하게 사적인 공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비공개를 해도 관리자는 볼 수 있거든요)
개인 컨텐츠의 보호를 위한 저작권은 있습니다만, 여기에 올라온 글을 누구는 보고, 누구는 못 보게 선별적으로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어디 방글라데시에서도 볼 수 있고, 유명인사들도 볼 수 있는거죠.

자신의 머리를 떠나서 블로그, 싸이와 같이 인터넷에 오르는 순간 더 이상 사적인 글, 사진이 될 수 없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 되는 글과 사진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블로그에서 제 개인적인 이야기나 신상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제하고 있죠)


2. 개인적인 의견에 비난한다?

앞서 얘기했지만, 아무리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인터넷에 오르는 순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게 됩니다. 인터넷 공간에 글을 올린다는 자체가 누군가 보라고 올리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해서 자신의 책임도 함께 생깁니다.
(연예인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되서 난리도 자주 나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때 나중에 문제가 안되도록 조심하라고 얘기했었고요)

공감하지 못하는 글이라면 그에 대한 반론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공개 되는 순간 더 이상 개인적인 생각, 의견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다른 생각에 대해서 얼마든지 얘기 할 수 있죠.

그런데 여기서 개인적인 의견에 비난 할 수 없다 라는 식의 논리는 '무지' 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물론, 반론과 태클에 확실한 근거와 논리는 있어야겠죠. 다짜고짜 헛소리를 한다면 상대할 가치가 없는거겠죠.
(그런데 근거나 논리가 부족한 글이 넘쳐나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3. 정리하면..

블로그 같은 인터넷 공간은 개인의 사적인 공간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과 덧글을 올린 사람은 그 내용에 대한 책임도 함께 가지게 됩니다.

그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P.S
근데 전 항상 사람들이 공감하는 글만 올리는걸까요? 제 포스팅은 덧글이 거의 없네요 ㅠㅠ
그래서 때로는 논란을 일으킬만한 글을 써볼까 싶은 욕망도 생기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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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아이폰이지만, 우선 그 전에 한마디를 좀 해야겠다.

어떤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가지 일 수 있다. 세상은 자유롭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왜 이렇게 세상에는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이거다라고 지적해주는 것도 참 힘든 일이다.

아이폰의 출시를 바라보는 시작은 참 재미있다.
폭발적인 예약을 기록하면서, 분명 한국 휴대폰에 한 획을 그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 폭발적인 예약이 어디에서 비롯 되었다고 보는가? 단순히 애플빠의 힘? 그렇다면 나도 애플빠가 되는건가?

내가 보는 본질은 다르다.


- 아이폰의 폭발적인 예약과 오버랩 되는 현상이 하나 있는데, 토요타의 캠리의 폭발적인 인기였다.

혹자는 이걸 두고 사대주의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시장을 한번 보자. 한국 휴대폰 시장은 외산폰의 무덤이며, 한국 자동차는 현대 기아가 다 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폰과 캠리가 한국에 처음 들어온 물건인가? 아니다 그 전에도 있었지만.. 왜 저것들에게 열광하는가?
-> 이 포스팅의 주제는 아이폰이기 때문에 아이폰을 중심으로 얘기하겠다. (그리고 전 차를 몰라요~ 현대기아차가 나쁘다는건 알지만요 ^^ )


- 한국은 그 어떤 나라보다 무선 컨텐츠에 강국이 될 기회가 있었다.

세계최초 IMT-2000 상용화, 2006년에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 개시등 무선에 대해서 분명 한국은 강자였다. 그러나 한국의 무선 컨텐츠는 강자가 될 수 없었다. 그것은 기득권을 버리지 않는 통신사 때문이었다.

통신사가 무선 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고액의 패킷료를 받아오는 점을 아는가?
휴대폰 게임은 3000원 이지만 그걸 받는 패킷료는 7000~8000원 한다. 통신사가 챙기는 이득이 어마어마 하다.
그리고 예전에 텍스트만 있는 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를 조금 이용했다가 패킷료만 5000원 넘게 나온 실제 경험이 있다.


- 이통사는 어마어마한 패킷료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무선 컨텐츠 시장은 태동 할 수 없었고, 계속 뒤쳐질 수 밖에 없었다.
한편으로 와이브로도 사업자가 KT 랑 SK 라서 아주 지지부진했다. 4G 에서는 와이브로가 꽤나 앞서갔지만 결국 지지부진 하는 사이에 LTE 가 따라왔다. 이 책임은 결국 패킷료 때문에 저지른 KT 와 SK 의 만행이다.


- 이통사가 저지른 대표적인 만행이 wifi 모듈 제거였다.

항상 스마트폰이 나오면 wifi 모듈을 제거하고 나왔고, 한술 더 떠서 오픈스토어라는 T스토어는 온라인으로 패킷료를 물고 받도록 만들어놨다. 정말 지독하다 SK!


결국 이렇게 이통사의 기득권에 가로막혀서 무선 인터넷에 대한 자유를 누릴 기회가 한국에는 없었다.


- 그래서 사람들은 아이폰을 구세주로 기대했다.

애플이 KTF와 SK 에 굴복해서 wifi 를 제거할 기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폰은 KT 의 로고조차 박지 않고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KT 는 드디어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았다. 넷스팟을 제한적으로나마 개방하고, 스마트폰에 맞는 데이터 요금을 내놓는등 기존의 패킷료를 포기하려는듯 보이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KTF와 KT 의 합병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이게 사람들이 아이폰을 기대했고,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이며, 결과이다.
(오늘 옴니아 2 가격 하락이 아이폰에 대한 SK와 삼성의 견제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꺼다. 그리고 그 전에 계속 나오는 부정적인 기사들.. 정말 SK와 삼성의 견제가 심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아이폰에도 배터리 탈착 불가능, 앱스토어는 달러 결제만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거기다 납득하기 어려운 A/S 정책들 분명 단점도 존재한다. (혹자는 애플의 패쇄적인 정책을 지적하지만, 이 점은 한국 이통사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기계만 봐도 아이폰 자체의 소프트웨어적이 완성도는 매우 높다. 이건 한국에서 휴대폰의 버그가 얼마나 많은지, 알면 왜 사람들이 아이폰을 기다렸는지 알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아이팟이 가진 큰 장점은 앱스토어를 통한 진화는 분명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나도 아이팟 터치를 쓰면서 충격을 받았고 말이다. 앱스토어가 가지고 있는 위력은 차후에 기회가 되면 논하자.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졌지만. 결론만 얘기하자면 크게 2 가지이다.

1. 아이폰 기계 자체의 완성도가 높고 매우 매력적이라는 점이다.
2. 기계 자체의 매력 외에 무선 인터넷에 대한 자유. 즉, 이통사의 기득권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다.

그게 지금 아이폰의 예약이 폭발적인 이유인 것이다.
하지만, 이게 계속 지속 될지는 두고 봐야한다. 지금 사는 사람들은 분명 IT 를 잘 아는 사람들로 국한되어 있을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무선인터넷의 자유를 향한 하나의 관문은 분명 넘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아이폰이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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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내년에 KT에서 와이브로를 전국망을 깐다고 하는데.. 내가 이 소리를 2년전부터 들었지만. .지금 KT라면 믿어볼렵니다. 그렇다고 와이브로가 살아날 수 있을까요?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와이브로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넷북으로 와이브로를 유도하고 있으니 쪼금 기대해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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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강이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안개가 엄청났었네요.

집에서 바라보면 밖이 하나도 안 보여서 베란다를 바라보면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 아쉽게 집 안에서 찍은 사진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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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겠지만, 다녀온지는 꽤 시일이 지났습니다.

이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파티 직후는 저 같은 사이비가 아닌 진짜 파워블로거들의 멋진 사진과 글로 장식 되었죠. 그래서 전 좀 시일이 지난 다음에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정도 조금 바쁘고 해서 결론적으로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일단 많이 본 사진이겠지만, 찍어온게 아까우니 저도 한번 올려보죠 :)
(대부분 초점이 어긋나서 사진은 별로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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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기자 간담회가 있었지만, 전세계 유일의 블로거를 초정한 파티라고 합니다. 

조금 긴 시간 진행되었지만, MS 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특히 사회자로 나온 변기수씨는 역시 개그맨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진행을 하더군요. 
준비는 많이했지만, 전체적으로 진행에 미숙한 느낌도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세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이 점차 지루하게 만들더군요. 아마도 이건 판도라TV를 통해서 지켜보는 다른 네티즌을 위해서 아닐까 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윈도7 의 신기능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꾸몄습니다.
그러나 윈도 7 의 터치 기능에 대해서는 시연을 보고 오히려 불안함이 느껴지더군요. 앞으로 분명 터치가 점점 대세로 자리 잡을꺼라고 생각되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면이 보이더군요. 
터치 기능은 개인적으로 윈도7 이 나오면 멀티 터치를 지원하면 넷북등이 힘을 얻지 않을까 해서 꽤 기대했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MS 에서 계속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만들었다는 문구를 사용하면서 유저 친화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높게 주고 싶습니다. 사실 비스타의 실패에 이미지가 큰 몫을 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인 미디어라는 블로그에 대한 인식이 홍보에도 꽤나 좋은 수단으로 인식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만큼 IT에서 여론을 무시 할 수 없게 만드니까요. 
아쉬운 점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몰상식한 행동 때문에 눈살이 찌푸졌습니다. 

파티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실제 윈도 7의 소감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비스타는 실패작으로 보지 않습니다.
분명 XP 보다 안정적이고, 사양이 된다면(!) 그리 무거운 운영체제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왠지 좋지 않은 이미지가 비스타의 대중화를 가로 막았다고 보았습니다. 

왠지 부랴부랴 나온다는 느낌의 윈도 7 은 비스타 SE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버전도 7.0 이 아니라 6.1 이라는 점에서 비스타의 개선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스타는 6.0)
그래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행사장에서 본 윈도 7 의 방향과 실제 사용한 느낌은

'정말 좋은 운영체제가 나왔다'

입니다. 

홈 그룹이나 다이렉트 액세스 같은 좋은 기능들이 생겼고, 미디어플레이어나 미디어 센터등의 기능도 많이 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주목 받는 XP Mode 도 꽤나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XP Mode는 사실 편의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VirtualBox 보다 느린 느낌이 많았지만요)

이러한 기능 추가 보다 정말 사소한 부분에서 신경 쓴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시작과 종료 시간의 단축이 목표라는 만큼, 아직까지 매우 빠른 시작과 종료 시간을 보여줍니다. 물론 설치한지 몇일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하다보면 더 느려질 가능성은 다분합니다만, 포맷 전에 비스타가 종료만 몇분 걸리는 말도 안되는 일을 생각하면 매우 반가운 개선입니다.

그리고 14년만의 작업표시줄이 슈퍼바로 진화하면서, 점프 리스트의 등장으로 조작이 한결 간편해졌습니다.
비스타에서 의미 없었던 에어로 기능의 에어로 피크 등으로 진화한 점도 윈도 7 을 더욱 마음에 들게 만듭니다. 

작고 사소한 부분이지만, 정말 쓸모 있는 기능의 개선이 제일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스타의 안정성에 유저의 입장을 생각하는 진화한 '윈도 7'
이제 XP를 버려도 됩니다. 꼭 한번 써보세요. 물론 정품으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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