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무서워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무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4/29 무브의 진가는 샤프슈터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닌텐도의 Wii 를 시작으로 키넥트, 무브 같이 차세대(현세대?) 게임기는 모두 동작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니와 MS는 닌텐도를 따라가는 형국이지만.. 각자 자신의 개성을 확실히 어필했습니다.

모션센서의 시발점



키넥트는 컨트롤러에서 해방으로 온 몸을 쓰게 만들었고,
무브는 Wii 나 키넥트와 비교해서 우위에 있는 빠른 속도와 정확성을 가지고 있죠.

몸이 컨트롤러라는 개념으로 접근한 키넥트




그러나 키넥트가 몸을 사용한다는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했지만, 무브는 그저 Wii 의 복사판 외에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키넥트가 댄스 센트럴과 같은 훌륭한 게임이 같이 나온 반면, 무브의 게임들은 무브 게임은 구입하기 망설여지더군요. (실제로 저는 무브가 있지만, 무브 전용 타이틀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무브는 깊숙히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킬존3가 출시가 되었죠.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킬존 예약판매와 함께 주변기기가 눈에 들어왔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인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막상 구하려고 하니 물량이 부족해서 최근에 구입한 "샤프슈터"

invalid-file

undefined



금형비도 많이 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던 녀석의 가격이 너무 비싸죠
그러나 실제로 써보니까, 마감도 괜찮고, 비싼 만큼 품질도 좋았습니다. 특히 Wii 초기부터 FPS 게임을 기대했지만, 그 아쉬움을 무브가 달래주었네요. 





샤프슈터 + 킬존 3는 무브의 진가를 보여줌
 
샤프슈터로 하는 킬존은 정말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처음에 조작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고, 살짝 옆으로 자리잡은 무브 카메라 덕분에 영점이 잘 안 맞지만, 일반 FPS 와 비교되지 않는 재미를 줍니다. 뭐라고 설명해야할까요? 정말 직접 해보지 않고, 말로만 그 느낌을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직관적인 조작이 되고, 실제 총을 들고 싸우는 느낌으로 몰입도 더 잘 되는 느낌입니다.

특히 직관적인 조작이 대박인데... 첫 킬존3 멀티플레이에서 5연속킬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킬수가 데스보다 많기까지 했습니다!(보통 FPS의 제 K/D 의 비율은 0.5 수준입니다. OTL)

그리고 무브의 Ext 포트를 통해서 각각 버튼이 샤프슈터 방아쇠 부근에서 누를 수 있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여러가지로 고민을 많이 하고 좋은 품질로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무의미한 어깨 견착

그런데 샤프슈터의 치명적인 단점은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린다는 점입니다.
어깨 견착이 가능하지만, 무게 중심이 무브와 네비콘이 장착되는 앞에 있어서 어깨 견착이 의미가 없고, 손목 힘으로 잡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오래 하다보면 손에 무리가 갑니다. 위에 무게추라도 연결 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색다른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샤프슈터.. 그러나 가격이...

정리하면 직관적인 조작, 높은 몰입감으로 참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지만, 샤프슈터를 한번 써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 가격이 합리적인가? 라고 묻는다면 글세요. 만족하고 쓰고 있지만, 그래도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부정 할 수 없네요.
저작자 표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elf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