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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PIXAR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별 다른 기대 없이 높은 평가를 믿고 봤고 대만족이었다.
로봇의 사랑 이야기라고 해서 과연 재미있을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로봇이기에 진부하지 않고 그만큼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아이 같이 떼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꼈다.
사랑에서 더 나아가 미래의 폐해, 모두가 똑같고 걸을 수 조차 없게 만든 미래의 모습도 꽤나 인상 깊었다.
이런 내용을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전개하는 능력은 다시 한번 PIXAR 에 감동 할 수 밖에 없었다. 극장에는 초딩들도 많았지만 재미없거나 지루하면 자꾸 시끄럽게 물어보는 일도 없이 모두가 몰입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여운을 남기는 엔딩 장면도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지게 아니었는지 엔딩 크레딧이 나와도 사람들이 나가지 않고 있었다.
그 만큼 사람을 몰입하게 만들기 충분한 영화였고 정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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