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무서워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얼마전부터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언제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하지 못한 일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시작했네요


피규어 도색

(피규어 하면 미소녀부터 떠오른 당신! 반성하세요)


보드게임을 많이 하다보면.. 피규어를 이용한 게임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특히 전쟁 게임을 좋아하는 저에게 피규어가 많이 있죠.
(룬워즈, 배틀로어, 배틀 오브 웨스테로스, 여명의 제국 3판의 피규어를 다 합치면 1000개에 육박하지 않을지...)

게임을 하다보면 피규어의 색칠 유무에 따라서 정말 크나큰 몰입도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아컴호러를 피규어를 구입하고 더 몰입이 잘 되고, 반대로 어드벤처러스나 레이븐로프트에서 밋밋한 피규어에 색칠에 중요성을 느꼈죠)


그래서 이런 취미를 처음 가지게 되면서.. 겸사 겸사 특별한 무언가를 구입했죠.

바로...






워해머 40K!

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8 | 0.00 EV | 4.4mm | ISO-800 | Off Compulsory
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13sec | F/2.8 | 0.00 EV | 4.4mm | ISO-400 | Off Compulsory
라고 하지만... 워해머는 아직 시작도 못 했습니다.

아직 스페이스 마린의 색 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영문으로 된 코덱스는 읽을 엄두를 내지 못 하니까요.
하지만 더욱 결정적인 문제는.. 처음부터 무작정 칠하는 것도 좋지만..실력을 키워서 하고 싶다고 할까요?

그러다보니 점점 미루게 되더군요. 뭔가 멋진 아미를 구성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이 글은 단순히 워해머를 하고 싶다인가? 그건 아닙니다.
겸사겸사 제가 첫번째로 도색한 피규어를 자랑(?) 하려고 올리는 겁니다!

바로 FFG의 실버라인 시리즈 중에 하나인 '붉은11월'의 승무원들이죠
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4.4mm | ISO-320 | Off Compulsory

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4.4mm | ISO-400 | Off Compulsory
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4.4mm | ISO-320 | Off Compulsory

뭐 별로 그리 좋은 퀄리티로 칠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멀리서 보면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사진으로는 아이보리색 제복과 은색 산소통이 똑같아 보이네요)

이걸 칠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프라이밍 작업을 다른걸로 연습했지만.. 막상 해보니까 완전 떡칠이 되고, 고유의 색을 살리려고 프라이밍 작업을 했던걸 다시 다 지우고... 칠하고.. 정말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재미로 도색을 하는구나.. 라고 느꼈네요
확실히 마지막 완성 된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이 느껴지더군요.

도색도 했겠다. 붉은11월을 꼭 돌려보고 싶네요.
아직 한번도 못 돌려봤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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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도 도착하고 친구들을 소집해서 4인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처음에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어찌저찌 시작하게 되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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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5sec | f2.8 | 0EV | 4.4mm | ISO-400 | No Flash

초기 배치 상황입니다. 빨간 테란이 매우 좋은 위치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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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20sec | f2.8 | 0EV | 4.4mm | ISO-400 | No Flash

히드라와 저글링 군단의 클로즈업


위 게임은 다들 어떻게 할지 모르는 사이에 보라 저그의 러시로 노란 프로토스가 엘리 당하면서 다시 새롭게 한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테스트 플레이라서 서로 합의하에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플레이라서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스피드하게 진행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진영을 바꾸고 새롭게 꾸민 2번째 판입니다.
뭔가 불합리하게 맵이 배치가 되고 (꼭 구석에 배치하려고 용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_-) 해서 다시 합의하에 균형 잡힌 위치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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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25sec | f2.8 | 0EV | 4.4mm | ISO-800 | No Flash

Z 축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앞마당을 손 쉽게 먹을 수 있는 은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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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5sec | f2.8 | 0EV | 4.4mm | ISO-400 | No Flash

제 프로토스 진영의 클로즈업. 질럿은 왠지 포스가 없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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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30sec | f2.8 | 0EV | 4.4mm | ISO-800 | No Flash

테란 진영에서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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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3sec | f2.8 | 0EV | 4.4mm | ISO-400 | No Flash

3턴 정도 진행 된 시점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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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20sec | f2.8 | 0EV | 4.4mm | ISO-800 | No Flash

제가 저그 앞마당에 공격을 시도 중이고 멀리 골리앗이 보이지만 수송선이 없어서 전혀 무섭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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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3sec | f2.8 | 0EV | 4.4mm | ISO-400 | No Flash

용감하게 뛰어들어온 마린을 포위하고 있는 빨간 마린들..


이번판은 저녁 먹기라거나 여러 이유로 중단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진행하면 승자가 가려질 수 있었는데 왠지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의 느낌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테마가 너무나 친숙해서 누구나 쉽게 와닿을 수 있죠.

이동, 연구, 건설의 3가지 명령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3개 밖에 안되는 단순한 명령, 게임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사람 수 * 2 의 은하계가 설치등 게임의 접근성을 많이 높여줍니다. 그리고 한번 얻은 점수를 계속 해서 얻을 수 있는 등 가볍게 만들려고 하는게 보이더군요.

같은 우주를 테마로 하는 게임이자 FFG의 간판 게임인 Twilight Imperium 3rd 같은 경우 전투 외에 외교, 기술 개발등 정말 너무 할게 많고 알아야할 룰도 많지만 스타크래프트는 룰이 상당히 쉽고 직관적입니다. 그 동안 FFG는 자잘한 룰로 사람을 많이 괴롭혀왔는데 그런 부분은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좀 적네요. 그래서 에러룰도 적었습니다. TI3 에서는 정말 수 없이 많은 에러룰로 게임이 진행 되 었었는데 말이죠. 그러나 그런 깔끔하게 쉬운 룰 덕분인지 약간 허전한 느낌도 듭니다만 분명 확장판이 나올테니 그때 그 부족함을 조금 채워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기술 개발하며 유닛을 뽑는 재미도 즐겁고 카드로 하는 전투도 게임 오브 쓰론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네요. 어디서 본 것 같지만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룰 덕분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때는 다들 처음이라 장고가 길어서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명령이 3개로 단순하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빠른 플레이가 가능 할 듯 하네요. 전투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어서 재미있었는데 연구와 건설이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는데 선언하고 찾는 동안 다음 사람이 진행하면 꽤나 스피드 하게 진행 될 것 같네요.

조만간 다시 제대로 돌려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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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3sec | f2.8 | 0EV | 4.4mm | ISO-400 | No Flash

하나 있는 공구함에 정리한 모습입니다. 어쩔 수 없이 몇개씩 섞었네요.




2. 마닐라

이어서 마닐라가 진행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마닐라는 정말 간편한 룰과 멋진 컴포넌트 때문에 사랑스러운 게임이네요.
운의 작용이 부작용으로 작용하면서 짜증나게 할 수 있는데 마닐라는 그런 부분을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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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30sec | f2.8 | 0EV | 4.4mm | ISO-8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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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15sec | f2.8 | 0EV | 4.4mm | ISO-4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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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5sec | f2.8 | 0EV | 4.4mm | ISO-1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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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31/100sec | f2.8 | 0EV | 4.4mm | ISO-1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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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30sec | f2.8 | 0EV | 4.4mm | ISO-800 | No Flash

2판이 돌아갔고 2번 모두 승리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록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남자라면 역시 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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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4 업데이트

운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이 포스팅에 오시게 되셨는데 아마도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이 어떤 게임인지는 제 글로는 알기 어려우실 것 같아서 게임에 대해서 잘 소개해놓은 블로그를 몇개 링크 겁니다.
(왠지 관심 가지고 오셨다가 이게 뭐야 하실 것 같아서...)

GT님: http://blog.naver.com/lein/60053364871
훈지공명님: http://noripan.tistory.com/26
SilverRuin님: http://silverruin.egloos.com/1871977

갑작스러운 미처 저 분들께 미리 허락을 받지 못 했지만 그래도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마음은 다 같다고 생각해서 용서해주실꺼라고 믿고 무단 링크 겁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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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G의 Twilight Imperium 3rd 의 확장팩인 Shattered Empire 에는 같은 카드가 두장 들어가는 문제가 있죠
그래서 FFG에 카드를 보내주면 다시 원본 카드를 반송해주는데 그 절차가 어려워서 메일을 보냈었는데
다시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도착했네요.

그런데 단순히 카드만 온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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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4.4mm | ISO-250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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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F/2.8 | 0.00 EV | 4.4mm | ISO-800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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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4.4mm | ISO-250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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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MC-FX520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2.8 | 0.00 EV | 4.4mm | ISO-320 | Off Compulsory

답장을 주었던 Thaadd powell 가 직접 친필로 적어서 보내주었네요.
뭐랄까 왠지 모르게 고객감동 서비스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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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에센에서 코리아보드게임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 한글판입니다. 한국 보드게임계에 크나큰 사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보드게임 한글판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대체로 가벼운 게임이었고 매니아를 위한 FFG의 게임은 처음 한글화 되었죠. 거기다 FFG 는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스타크래프트는 330장이나 되는 카드를 한글화해야 했습니다.

레이스 포 더 갤럭시나 아그리콜라를 더 기다렸는데 스타크래프트가 먼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사실 천천히 나오기를 기대했습니다. 왜냐면 스타크래프트는 강철의 파도처럼 빅 박스 시리즈로 보관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니까 말이죠.

조금 무거운 게임이긴 하지만 너무나 익숙한 소재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어쨌든 소식을 접하자 조금 망설이다가 바로 질렀씁니다.
일단 다음주 월요일에 일괄 배송하는데 받으면 바로 오픈케이스를 올려야겠네요.
한글화 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마음에 들고 기대 되네요.



한글판 구매처 : 다이브다이스
제작사 :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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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확장팩이 발매 된 TOI의 플레이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전에 친구와 테스트 플레이를 했었지만 세팅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해서 이번에 여러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피규어랑 컴포넌트를 트레이로 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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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A503 / Kenox D50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3.2 | 0.00 EV | ISO-200 | Flash fired, red-eye reduction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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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A503 / Kenox D50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3.2 | 0.00 EV | ISO-200 | Flash fired, red-eye reduction mode


아래는 사용하는 100여장의 카드 한글화 입니다~
이걸로 게임을 좀 더 손 쉽게 할 수 있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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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A503 / Kenox D50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3.2 | 0.00 EV | ISO-200 | Flash fired, red-eye reduction mode
사용자 삽입 이미지
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A503 / Kenox D503 | Normal program | Pattern | 1/30sec | F/3.2 | 0.00 EV | ISO-200 | Flash fired, red-eye reduction mode


자.. 이제 플레이만 남았는데 과연 언제 가능할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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